다시 한번 더 중동이 공포에 빠져 있다. 1991년의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조지 W. 부시는 우리에게 깨끗한 전쟁을 약속하고 있다. 우리는 그러한 약속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냉소적인가를 알고 있다. 다시 한번 더 폭탄세례가 이라크를 엄습하고 있다. 한편에서 '문명화된' 세력들이 이미 굶주릴 대로 굶주린 한 나라의 국민들에게 죽음과 비참함을 부과하고 있을 때, 세계의 나머지 나라들에서는 이 전쟁을 정당화하거나, 이에 대한 어떤 진정한 대항도 혼란시키고 파괴하기 위해서 거짓말들이 쇄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거짓말들
그들은 우리에게 이것은 대량파괴무기의 제거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대량파괴무기에 의해 자행되는 것이고, 결국 이 전쟁의 주요 목적들 중 하나는, 미국의 세계 '지도력'에 도전하려는 어떤 세력들도 좌절시키기 위해, 미국의 무기들이 얼마나 강력하고 파괴적인가를 단지 과시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사담 후세인의 화학무기들은 1980년대에 미국과 영국에 의해 공급되었다; 그들은 사담이 1980-88년의 이란-이라크전쟁 때 이 무기들을 사용하도록 도왔고 그가 1988년 3월 할라브야의 쿠르드족에게 이 가스를 사용했을 때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것은 테러리즘에 대항한 전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국가들 -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와 같은 '낙제' 국가들 또는 PLO와 같은 예비국가들뿐만 아니라 - 은 전쟁의 한 도구로서 테러리즘을 사용한다. 영국은 얼스터에 있는 왕당파 갱들을 이 지저분한 일에 오랫동안 이용해 오고 있다. 미국의 현재 '오랜 숙적', 빈 라든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러시아에 대항해 싸우도록 CIA에 의해 조련되었다. 오늘날 영국과 미국과 제휴한 스페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ETA의 테러리스트들을 재판없이 제거하기 위해 GAL 죽음의 군대를 이용했다. 그 무엇보다도 나쁜 것은 : 테러리스트의 위험에 대해서 세계에 설교하는 바로 그 국가가, 그들 자신의 시민들에게 가해진 테러리스트 공격을, 전쟁에 대한 지지의 동원에 최대한 이용한 점이다. 미국영토에 대한 알카이다의 공격계획에 대해 사전에 미국이 이미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증거들이 쌓이고 있다.
시락, 슈뢰더, 푸틴도 전쟁도발자들!
이러한 거짓말들은 오늘날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전쟁 반대'를 주장한 나라들이나 정치가들은 훨씬 더 위험한 거짓말들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 전쟁은 유엔에 의해 인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1991년의 전쟁, 수 십만 명의 이라크인들을 대량학살했고, 사담 후세인에 대항해 봉기했던 사람들을 그가 학살하도록 묵인했던 그 전쟁은 유엔에 의해 승인된 '합법적' 전쟁이었다. 유엔은 국제적인 정의의 수호자가 아니라, 거대한 권력들이 그들의 더러운 음모들과 경쟁들을 펼치는 도적들의 수호자이다.
오늘날, 시락, 슈뢰더 및 푸틴은 뻔뻔스럽게 '평화의 친구들'로서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반미 '동맹'의 평화주의적인 자격증명서는 사기이다: 바로 이 순간 프랑스 - 르완다에서 후투족 죽음의 군대를 무장시키고 훈련시킨 것에 주요한 책임이 있는 - 는 아프리카의 상아해안에서 프랑스 자신의 제국주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군사적 개입을 수행하고 있다. 독일은, 지중해와 중동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유고슬라비아로부터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분리를 고무함으로써, 10여년 간 지속된 발칸전쟁을 야기했다. 러시아 군대는 아직도 체첸을 황폐화시키고 그 민중들을 학살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제국주의
미국의 전쟁계획을 차단하려 노력해 오고 있는 나라들은 그들 자신의 국가적 및 제국주의적 이유들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그들은 '테러에 대한 전쟁'의 진정한 표적이 사담이나 빈 라든이 아니라 자신들임을 알고 있다.
미국은 그들의 전체적인 제국주의적 전략들을 숨기지 않는다. 1980년대 말 러시아 제국주의블록의 붕괴이래, 미국은 자신과 경쟁할 만한 어떤 새로운 슈퍼파워나 연합의 등장도 방지하기 위해서, 그것의 압도적인 군사적 우위를 이용할 것을 다짐해 오고 있다. 이것은 1991년이래 미국의 모든 대규모의 군사행동들 - 91년의 걸프전, 99년의 코소보,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 - 의 진정한 목적이었다. 그러나 각각의 군사행동은 미국의 권위에 대한 다른 크고 작은 권력들의 도전을 증가시킬 뿐이었다. 이것은 다시 미국으로 하여금 그것의 전략을 훨씬 더 대규모로 추구하도록 만들었다. 미국은 이제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직접적으로 지배하고, 또한 그 행동영역을 극동까지 확장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것의 주요 경쟁상대들 - 특히 프랑스와 독일 - 이 규율에 따르지 않는 것에 직면해서, 유럽의 포위를 모색하고 있고, 이는 유럽의 권력들과 일본에 대항한 무기로서의 중동의 석유 통제를 사용할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과 그 나머지 나라들은 방어자의 입장에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이 거대한 제국주의 게임의 활동적인 행위자들이다.
자본주의 국가들은 그들이 사악한 또는 멍청한 지도자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1914년이래 즉 제 1차 세계대전이래, 전 지구적인 자본주의가 전 지구적인 전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상이한 국가 권력들은, 자신들 사이에서 세계를 분할해 가진 후, 그들 경쟁상대들의 시장과 자원을 강탈함이 없이 평화적으로는 더 이상 확장될 수가 없었다. 오늘날 모든 국가들은 제국주의적이고, 20세기와 21세기의 모든 전쟁들은 - 39-45년의 소위 반파시즘 전쟁을 포함해서, 모든 소위 '민족해방전쟁들'을 포함해서, 그리고 빈 라든 일당에 의해 설교되는 '성스러운 전쟁'을 포함해서 - 제국주의 전쟁이었다.
자본주의는 전쟁에 의해서만 생존할 수 있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인류의 진보에 오랫동안 장해물이 되어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것의 존재가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모든 평화주의 환상들에 대항하여!
지난 2월, 수백만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아가, 이것이 '전쟁을 중지하는' 방법이라 주장하는 데모들에 합류했다. 그러나 전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유엔에서의 거부권도,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아름다운 이상들에 대한 호소도 전쟁기계의 포효를 막지 못하고 있다.
백년간의 제국주의적 충돌은 평화주의가 결코 자본주의의 전쟁으로의 행진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평화주의는 모든 종류의 위험한 환상들을 확산시킴으로써 전쟁으로의 길을 준비하는데 항상 이용되어오고 있다:
- 어떤 자본주의 국가들의, 어떤 자본주의 정당들의, 또는 유엔의 평화적인 이해관계에 대한 환상;
-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법들에 의해 전쟁이 반대될 수 있다는 환상들;
- '민주주의'가 전쟁충동에 대한 해독제라는, '민중의 의지'가 지도자들이 전쟁으로 나아가는 것을 중단시킬 수 있다는 환상들;
- 자본주의 체제를 제거함이 없이 언젠가 세계 평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환상들
이러한 환상들은 자본주의에 내재하는 전쟁 충동에 대한 어떤 진정한 대항을 단지 무장해제 시킬 수 있을 뿐이다. 한층 더, 그들은 민중들을 전쟁에 참여하도록 준비시킨다: 왜냐면, 만약 하나의 자본주의가 '선하고' 그리고 '평화스러우며' 그리고 '민중의 이해관계를 존중한다면', 우리는 그 자본주의가 '사악한' '반민주적인' ,'전쟁도발적인' 자본주의에 의해 위협받을 때, 그것의 방어를 위해 무기를 들도록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이러한 환상들은 지배계급의 모든 정치권력들에 의해, 특히 사회민주주의당에서 트로츠키주의자들에 이르는, 소위 '좌파' 정당들에 의해 교묘히 권장 고무된다.
제국주의 전쟁에 대항하여 - 국제적인 계급투쟁을!
자본주의 국가들간의 전쟁은, 오직, 방어 할 어떤 국가적인 이해관계도 가지지 않은 운동에 의해서만 - 노동계급의 국제적인 운동에 의해서만 - 저지될 수 있다.
모든 전쟁들에서, 직접적인 전선의 군인으로서 또는 민간인으로서, 또는 국가적인 이해를 위해 더 힘들게 일하고 덜 먹도록 요구되는 생산자와 소비자로서, 가장 비싼 값을 치르는 것은 착취당하는 대다수이다.
그러나 노동계급은 전쟁의 단순히 수동적인 희생자가 아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킨 것은 1917 -18년의 대중파업들과 폭동들이었다; 오직 혁명물결이 좌절되었을 때에, 자본주의는 제 2의 세계 학살을 감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60년대 말 노동계급이 역사의 무대에 다시 등장했을 때, 자본주의 위기에 대한 노동계급의 저항이 제 3차 세계 대전을 저지했다. 실상, 현재의 충돌들이 지금의 형식 - 사담 후세인과 같은 속죄양에 향해진 '경찰'행동들- 을 띠는 주요 이유는, 자본주의가 오늘날 노동계급을 거대 자본주의 권력들 사이의 공개적인 충돌로 용병화할 수 있는 입장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노동계급은 우리를 착취하는 체계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다. 자본주의가 전쟁 속으로 질주하는 바로 그 근원- 경제적 번영을 전개시킬 수 없는 무능력, 그것의 위기 - 은 증가된 착취, 실업 및 사회적 이익의 삭감 등을 통한 노동계급의 생활수준에 대한 끝없는 공격을 초래한다. 전쟁을 향한 행진은 이러한 공격들을 더욱 가속할 것이고, 피착취자들로부터 훨씬 더 큰 희생을 요구할 것이다. 그래서 경제적인 위기의 결과들에 대항한 불가피한 투쟁은 또한 전쟁에 대항한 투쟁이다.
오늘날 노동계급은 단지 방어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공격적이고 혁명적인 투쟁의, 전체 자본주의 체제에 대항한 계급전쟁의 씨앗을 포함하고 있다. 그 투쟁만이 자본주의 전쟁기계를 파괴하고, 제국주의 전쟁들과 국경들을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릴 하나의 세계 공동체로 인류를 이끌 수 있다.
- 우리 자신의 착취자들과의 어떤 연대에도 대항하여, 그들이 오늘 이 전쟁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그들이 미국인이거나 영국인이거나 스페인인이거나, 프랑스인이거나 독일인이거나 중국인이거나 러시아인이거나 또는 이라크인이거나에 상관없이!
- 노동계급의 국제적인 연대를 위하여!
국제공산주의 흐름 International Communist Current,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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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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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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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문 원본으로부터, 국제공산주의 흐름(International Communist Current)에 공감하는 이에 의해 번역되었다. 번역과정에 실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